어떤 수 x를 제곱하여 a가 되었을 때에, x를 a의 제곱근이라고 한다. 실수 a와 자연수 n에 대하여 xn=a를 만족시키는 x가 존재할 때, x를 a의 n제곱근이라 하고, n=2일 경우를 제곱근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32 = ( − 3) 2 = 9이므로 9의 제곱근은 3과 − 3의 두 개이고 양의 실수로서 a의 n제곱근이 되는 것을 n√a 으로 나타낸다. √ 를 근호(根號) 또는 루트라 하며, 근호의 왼쪽 어깨에 쓴 자연수 n을 근지수(根指數)라고 한다. 제곱근의 경우는 근지수를 생략한다.
또, a의 제곱근의 범위는, a>0이면 절대값이 같은 양·음의 두 수가 존재하며, 그 중 양인 것을 √a , 음인 것을 -√a 로 나타낸다. 즉, a의 제곱근은 ±√a 이다. a=0이면 a의 제곱근은 0뿐이다. a<0일 때에는 a의 제곱근은 2개 있지만, 모두 허수(虛數)이다. 일반적으로 a≥0일 때 √a ≥0이므로, 임의의 실수(實數) a에 대하여 다음 식이 성립한다.

√a 를 구하는 것을 제곱근풀이라고 한다. 제곱근풀이법은 아르키메데스의 저서에 나와 있으며, 피타고라스파(派)는 제곱근이 유리수(有理數)가 되지 않는 경우를 발견하여, 수학사상 최초로 무리수(無理數)를 발견했다. 오늘날의 제곱근풀이법은 16세기에 발견된 것이다.
양의 실수의 제곱근은 실수이지만, 음의 실수의 제곱근은 실수가 아니다. 따라서 음의 실수의 제곱근을 다루기 위해 허수와 복소수의 개념이 생겨났다. √2는 처음으로 알려진 무리수이며, 피타고라스의 제자 히파수스에 의해 발견되었다. 제곱근 기호는 16세기에 처음으로 사용되었다. 이것은 소문자 r의 모양을 따온 것으로` "뿌리" 혹은 "근"을 의미하는 radix라는 단어에서 가져온 것이다.
제곱근 함수 √x는 음이 아닌 실수의 집합 에서 자기 자신으로 가는 함수이다. x가 유리수일 때, √x는 대수적 수가 된다. 제곱근 함수는 다음과 같은 성질이 성립한다. 따라서 함수 f(x)=√x의 그래프는 다음과 같다.

제곱근 함수는 다음과 같은 식이 성립한다.
▪ 음이 아닌 두 실수 x와 y에 대하여 이다.
▪ 음이 아닌 실수 x에 대하여 이다.
▪ 일반적으로 실수 x에 대하여 이다.
▪ 자연수 x에 대해 는 자연수이거나 무리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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